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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분양권 전매 직거래 절차 완벽 정리_매매 물건 선정 (셀프 전매)

by 고전겜도리 2023. 3. 22.

분양권 전매 직거래 절차 완벽 정리_매매 물건 선정 (셀프 전매)

unsplash @Ammer Basheer

분양권 전매 직거래를 마음먹었다면, 부동산을 방문하는 단계가 스킵되게 된다.

당연히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시세를 확인해보고 로얄동 및 로얄층에 대한 의견을 물을 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실제 복비를 내는 고객을 응대하는 것과 공인중개사의 응대의 온도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결국 직거래를 할때는 적절한 매수/매도 가격과, 적합한 동과 층을 고려해 매수 물건을 찾는 일이 모두

매도자와 매수자가 직접해야 하는 일이 된다.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분양권 매물을 많이 찾아보고, 실거래가가 등록되는 매물현황을 잘 확인하는 게 좋다.

그리고 당연한 일이지만 실제 임장을 꼭 가서 어떤 동이 어떤 장점이 있을 것인지

어떤 타입을 선택해야 원하는 뷰와 향이 나올 수 있을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분양권 전매 직거래의 경우 두가지 케이스로 나뉘게 되는데

하나는 지인이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들끼리 하는 거래이지만

공인중개사에게 지급하는 복비를 아끼기 위해 진행하는 직거래가 있고,

다른 하나는 지인간 진행되는 거래, 특히 특수관계인 거래가 있다.

 

특수관계인 거래의 경우, 대부분 분양가* 그대로 실거래가가 올라오는 케이스가 많다.

 * 실분양가 + 발코니 확장비 + 추가선택품목(옵션)

 

부모가 자식에게, 형제가 자매에게 넘기는 케이스 들인데 대부분 무피(프리미엄 없이) 실거래가를 등록한다.

만약 일반적인 분양권 전매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는 상황인데 특별한(?) 조치 없이 무피로 거래를 진행할 경우,

향후 무조건적으로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에 대한 납부 요청을 받게 된다.

 

특수관계인 거래시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에 대항할 수 있는 꿀팁은 다른 포스팅에서 별도록 다루도록 하겠다.

 

결론적으로 직거래를 할 때, 매도인과 매수인 모두 주의깊게 봐야 하는 것은

프리미엄이 전혀 없이 실거래 신고된 직거래 물건들이다.

 

매도인은 자칫, 프리미엄이 낮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낮은 프리미엄을 설정하여 판매하게 될 수 있고,

매수인은 형성된 프리미엄이 낮다고 생각하고 매수하기 적절한 물건이 나왔음에도 놓치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로얄동 및 로얄층과 뷰 및 향을 확인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분양시 운영되었던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홈페이지에는 아파트의 조감도를 시작으로, 주변 환경 분석, 동호수별 배치 등 유용한 자료가 많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조건의 동호수 물건을 확인하기 가장 편리하다.

 

원하는 물건을 선정하고 가격대를 확인하였다면

다음 단계인 부동산 매매 계약서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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