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위버필드, 과천자이, 과천지식정보타운 로또 줍줍(무순위 청약) 정보
서울보다 높은 땅값을 자랑하는 과천, 그 과천의 한복판에서 최대 12억 로또 뽑기가 무순위 청약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과천의 재건축 단지인 과천위버필드(옛 2단지), 과천자이(옛 6단지) 그리고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제이트자이까지
총 3개 아파트에서 계약취소분 재공급을 위해 과천시가 고심중이다.
과천위버필드에서 4가구, 과천자이에서는 10가구
그리고 과천제이드자이에서는 4가구가 계약 취소되어
3개 단지에서 총 18개 가구가 로또 줍줍, 무순위 청약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흔히 국평이라고 불리는 34평, 84㎥의 경우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의의 매물 호가는 약 23억원 선이다.
이번 과천 로또 줍줍 아파트들의 국평 분양가는 10억 수준으로, 무순위 분양에서 당첨될 경우
바로 12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셈이다.
말 그대로 로또 청약인 것이다.
각 아파트 조합과 과천시청 간 분양가 및 무순위 청약신청 가능 조건에 대해 협의가 진행중인데
특히 분양가 산정 방식에 있어 양측이 이견이 발생해 분양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당첨만 딘다면 확실한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로또 청약이지만
그만큼 투자비용이 크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고 지원해야 한다.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 금액은 9억원까지이다.
국평이라고 불리는 84㎥의 분양가는 이미 10억 수준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하다.
전액 현금으로 10억을 마련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10억이 없다면 로또 줍줍, 무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조금 씁쓸하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 당첨되지 않는다고 해도 더 큰 기회가 기다리고있다.
2018년 부냥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지들에서 추가로 줍줍 기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진행한 기획수사의 결과, 약 170여 가구가 부정청약임이 확인되었다.
그 이야기인 즉슨, 약 170여 가구의 로또 줍줍 청약이 진행 될 예정이란 이야기다.
아무래도 과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과천위버필드 및 자이보다는 기대할 수 있는 시세차익의 크기가 작겠지만
반대로 분양가 역시 낮기 때문에 최소 8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은 안정적으로 확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분들의 로또에 과천이 당첨되길 기원한다.
아, 물론 통장 잔고가 충분해야 로또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은 잊지말자.
부자가 돈을 더 쉽게 벌 수 있는 시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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