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 분양 시장에 무슨일이 생긴걸까? (수원정자자이, 한화 포레나)
안녕하세요,
게임을 사랑하는 고전겜도리입니다.
오늘은 묘한 기운이 감도는 북수원 분양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왔습니다.
2019년도부터 정말 핫했던 수원은
경기도 최고의 지역 중 하나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교를 시작으로
팔달 재개발 구역들과 영흥공원 푸르지오 등으로
엄청난 인기와 함께 가격 상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다양한 분양 일정이 끝난 후에는 현재 영통이
수원 전체의 상승세를 모으듯이 큰 시세 분출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영통에서도 외곽에 있다고 할 수 있는 황골주공마저
19년 2억 초반대에 머물던 가격이 호가지만 4억을 돌파하고 있죠.
이렇듯 19년부터 2년동안 수원은 실거주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많이 받는 지역으로 변신하였습니다.
광교와 팔달 그리고 영통 등은 이러한 인기속에 부동산 가격이 많이 상승하였죠
하지만 이에 비해 아직 많은 상승을 하지 않은 지역이 수원에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북수원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북수원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재개발 구역과 분양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특히 장안 111-1 구역, 수원정자자이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수원정자자이에 대한 분석글을 아래는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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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정자자이의 경우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가
일반분양가가 평당 1900만원 정도로 정해지면 비례율이 거의 140%에 육박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기에 재개발 투자로도 매력이 높은 곳이었습니다.
반면 일반 분양을 받는 입장에서도 바로 옆의 SK스카이뷰의 시세와 비교시
평당 1900만원에만 분양을 받아도 25% 이상의 수익이 바로 보장되는 가격이었죠.
신축 프리미엄까지 감안하면 그 이상의 시세차익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좋은 조건입니다.
또한 북수원에서는 작년 12월 일반분양을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한화 포레나가 있었습니다.
수원정자자이에 비해 전체적인 입지가 조금 떨어지고 규모가 작지만
초역세권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단지였죠.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수요를 감안하면 아주 매력적인 조건을 갖춘 단지였습니다.
그런데, 북수원의 분양 시장에 조금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문기사까지 대대적으로 내면서 홍보하던
한화 포레나 수원 장안은 20년 12월 일반 분양에 실패하며 1월로 연기된다는 소문이 돌더니
결국에는 1월에도 분양을 하지 못하고 2월로 연기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분양일정 연기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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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자이 홈페이지에 2월로 분양일정이 확실하게 안내된
수원정자자이의 경우 분양가가 기존에 기대하던 평당 1900만원에 훨씬 못미치는
1800만원대 초반에 나올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재개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아주 속상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감평이 큰 투자자일수록 비례율이 떨어지는건 아주 안좋은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식이 더 자세히 돌기 전에 물건을 처분하려는 투자자들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급 매물을 잡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 될것 같기도 하네요.
반면 일반 분양을 노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분양가 인하 소식은
로또의 파이를 더욱 키워주는 반가운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 채 일반 분양이 진행된다면 아주 높은 경쟁률을 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투자자 또는 일반분양을 노리는 사람들과는 또 다르게
건설사들의 입장에서 지금 상황을 생각해 보면
한화 포레나 수원 장안의 경우 낮은 일반 분양가를 만회해보기 위해
어떻게는 일반 분양 시점을 늦추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건설사입장에서도 일반 분양가가 낮게 책정이 되면 남는게 없는 사업이 되기 때문이죠.
자이의 입장도 비슷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존에 기대하던 분양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받아 들은 지금
기존일정에 맞춰 2월에 분양을 강행할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북수원의 두 분양 단지가
추가적인 일정차질 없이 잘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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