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상승 추세 전격 분석 - 급등신호 확인
비피도라는 주식을 눈여겨 보게 된 시기는
아미코젠이 비피도의 지분을 인수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확인한 후였다.
아미코젠이라는 회사는 상당히 재미있는 회사인데,
다트에서 확인 가능한 결산 보고서를 보면 금융수익을 솔찬히 만들어 내는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업으로 만들어내는 영업이익보다도 금융수익이 압도적으로 많은 해가 있으며
아마도 21년 비피도의 지분 30%를 인수하는데 사용된 자금도 금융수익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우선 현재 비피도의 가격을 확인해보자.
11,150원을 종가로 1월 7일 장을 마감했다.
12월초 9,220원을 찍으며 바닥을 확인 한 뒤 상승 추세로 돌아섰는데,
7월말 최고가 19,900원 이후 지속적인 하락뒤 제대로된 추세 반전이 일어났다고 볼 수있을 것 같다.
8월의 반등이 있었지만 그 뒤로 역배열이 나면서 이평선이 저항성 역할을 하며 주가가 하락해왔으나
이번 상승세에서 단기 이평선이 중기 이평선 위로 올라설 수 있는 그림이 나왔다.
4거래일 전 11,900원이라는 가격을 확인한 뒤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는 하락을 2일 보여주면서
한번 더 바닥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고, 금요일에 바로 주가를 회복시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8월에 물량을 정리하지 못한채 7월 부터 물려있던 개인들의 물량은
10월 그리고 12월 바닥을 확인 하는 과정에서 많이 정리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7, 8월 폭발적이었던 거래량에 비해 약 5개월간 비피도의 거래량은 바닥을 찍었는데,
이 거래량이 비피도의 주가가 폭등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평균 5~10만주 사이의 거래량으로 얼마든지 주가를 원하는대로 컨트롤 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언제 거래량이 분출되며 주가가 폭발할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다.
단순히 이편선, 거래량만으로 해당 주식의 급등신호가 완성되었다고 보는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하지만 비피도의 경우 앞서 언급한 아미코젠이 전체 물량의 30%를 확보하고 있다.
본업과 관련된 시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확보한 물량인 만큼 해당 물량은 시장에 나올리 없는 물량이다.
또한 기존 비피도의 주인이었던 지근억 대표를 비롯한 대주주들도 아직 비피도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칠성도 약 1.6%의 주식을 취득했다는 것을 기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비피도는 유동주식수가 절대로 많은 회사가 아니다.
거기다 시가총액 역시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많이 작아졌다.
11,150원 기준 시가총액은 912억원인데 9,220원까지 주가가 하락했을때는 700억 수준이었다.
아미코젠을 비롯한 비유동성 물량이 약 50%라고 했을때 350억이 있다면 남은 유동성주식을 모두
그리고 200억정도만 있다고 해고 전체 유동성 주식중 60% 이상을 확보하고 주가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 대주주 아미코젠이 30%의 물량을 확보할 때 계약한 금액이 주당 24,500원이다.
대주주가 주식을 취득할때 지불한 가치의 절반도 안되는 지금 주가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관점에서 비피도를 분석해 보았을때 주가가 폭등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분석할 수 있다.
기존에 비피도를 보유했던 투자자라면 추가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추기에 좋은 위치라고 생각된다.
기보유주주가 아니라면 120일선을 돌파하고 실질적인 상승랠리에 돌입하고 난 뒤
투자에 나서도 늦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인다.
비피도의 최조 목적지는 24,500원 그 이상일 태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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