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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비피도 상승 추세 전격 분석 - 급등신호 확인

by 고전겜도리 2022. 1. 10.

비피도 상승 추세 전격 분석 - 급등신호 확인

 

 

비피도라는 주식을 눈여겨 보게 된 시기는

아미코젠이 비피도의 지분을 인수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확인한 후였다.

 

아미코젠이라는 회사는 상당히 재미있는 회사인데,

다트에서 확인 가능한 결산 보고서를 보면 금융수익을 솔찬히 만들어 내는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업으로 만들어내는 영업이익보다도 금융수익이 압도적으로 많은 해가 있으며

아마도 21년 비피도의 지분 30%를 인수하는데 사용된 자금도 금융수익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우선 현재 비피도의 가격을 확인해보자.

 

11,150원을 종가로 1월 7일 장을 마감했다.

12월초 9,220원을 찍으며 바닥을 확인 한 뒤 상승 추세로 돌아섰는데,

7월말 최고가 19,900원 이후 지속적인 하락뒤 제대로된 추세 반전이 일어났다고 볼 수있을 것 같다.

8월의 반등이 있었지만 그 뒤로 역배열이 나면서 이평선이 저항성 역할을 하며 주가가 하락해왔으나

이번 상승세에서 단기 이평선이 중기 이평선 위로 올라설 수 있는 그림이 나왔다.

 

4거래일 전 11,900원이라는 가격을 확인한 뒤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는 하락을 2일 보여주면서

한번 더 바닥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고, 금요일에 바로 주가를 회복시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8월에 물량을 정리하지 못한채 7월 부터 물려있던 개인들의 물량은

10월 그리고 12월 바닥을 확인 하는 과정에서 많이 정리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7, 8월 폭발적이었던 거래량에 비해 약 5개월간 비피도의 거래량은 바닥을 찍었는데,

이 거래량이 비피도의 주가가 폭등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평균 5~10만주 사이의 거래량으로 얼마든지 주가를 원하는대로 컨트롤 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언제 거래량이 분출되며 주가가 폭발할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다.

 

단순히 이편선, 거래량만으로 해당 주식의 급등신호가 완성되었다고 보는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하지만 비피도의 경우 앞서 언급한 아미코젠이 전체 물량의 30%를 확보하고 있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 “짝사랑 10년 ‘비피도’ 인수…시너지는 곧”

“제가 올해 봄 지근억 비피도 대표한테 ‘제가 왜 자주 찾아오는지 정말 모르세요? 저 비피도 짝사랑한지 10년이 지났어요.’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웃음) 비피도는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지

www.edaily.co.kr

 

 

본업과 관련된 시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확보한 물량인 만큼 해당 물량은 시장에 나올리 없는 물량이다.

또한 기존 비피도의 주인이었던 지근억 대표를 비롯한 대주주들도 아직 비피도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칠성도 약 1.6%의 주식을 취득했다는 것을 기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비피도는 유동주식수가 절대로 많은 회사가 아니다.

거기다 시가총액 역시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많이 작아졌다.

11,150원 기준 시가총액은 912억원인데 9,220원까지 주가가 하락했을때는 700억 수준이었다.

아미코젠을 비롯한 비유동성 물량이 약 50%라고 했을때 350억이 있다면 남은 유동성주식을 모두

그리고 200억정도만 있다고 해고 전체 유동성 주식중 60% 이상을 확보하고 주가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 대주주 아미코젠이 30%의 물량을 확보할 때 계약한 금액이 주당 24,500원이다.

대주주가 주식을 취득할때 지불한 가치의 절반도 안되는 지금 주가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관점에서 비피도를 분석해 보았을때 주가가 폭등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분석할 수 있다.

기존에 비피도를 보유했던 투자자라면 추가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추기에 좋은 위치라고 생각된다.

기보유주주가 아니라면  120일선을 돌파하고 실질적인 상승랠리에 돌입하고 난 뒤

투자에 나서도 늦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인다.

 

비피도의 최조 목적지는 24,500원 그 이상일 태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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