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주가 상승의 정성적 분석
지난번 포스팅에서 차트의 흐름, 거래량 및 아미코젠의 비피도 지분 인수 등으로 인해
비피도의 주가가 상승 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실질적인 주가 상승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주가를 컨트롤 할 수 있을 정도의 물량을 모으는 주체가 있는 것과 더불어
폭발적인 거래량 (=개인의 매수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호재가 아주 중요한데,
비피도는 어떤 재료를 활용해서 이러한 호재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다양한 방면으로 서치를 진행해 보았다.
그리고 그 결과 호재화 할 수 있는 두가지 포인트를 찾았는데,
호재가 될 수 있는 주제와 그 시점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고자 한다.
1. 아미코젠과의 헬스케어 사업 관련 시너지
인터넷에서 서칭하던 중 아미코젠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진행하신 바뭉바님의 블로그에서 좋은 내용을 찾을 수 있었다.
비피도의 대주주인 아미코젠의 IR레터에 따르면 비피도와의
"본격적인 시너지는 내년 상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니다"
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으며 해당 내용과 관련해 바뭉바님이 확인하신 내용으로는
1. K뉴트라에 대한 리브랜딩
2. 프로바이오팅스 관련 아미코젠 내 인사이동
3. 숫자로 확인 가능한 가시적인 효과 를 들 수 있다.
아미코젠의 성과이고 실적 개선이 주된 내용이지만, 비피도와의 시너지, 결국 비피도의 성장도 함께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시너지가 본격화 되는 시기는 22년 상반기이다.
2. 비피도 생산라인을 활용한 신약 개발
"아미코젠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신약 개발도 하고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내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는 게 목표다. 지난 9월 인수한 비피도의 파이프라인을 임상 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아미코젠은 항암제도 개발해 임상 단계에 진입하는 파이프라인 수를 3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아미코젠은 아미코젠이 보유한 기술력과 비피도가 보유한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아마도 비피도의 경영권 획득을 위해 30%, 약 600억원에 해당하는 투자를 단행한 배경에는 이 신약 개발이 있었음이 확실하다.
바이오회사는 신약을 개발함으로서 막대한 수익을 담보할 수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22년 상반기로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차트적인 측면, 기술적 분석으로도 비피도는 언제 주가가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점에 도달해 있다.
그리고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꺼내들 호재 카드도 든든하게 준비 되어 있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아미코젠과의 시너지 효과 그리고 신약 개발.
비피도의 주가 변화를 22년 상반기에 즐겁게 지켜보도록 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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