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1 커피 리뷰 - 투썸플레이스, 올-타임콜드브루 아내로부터 짧은 휴가를 받았다. 아기가 저녁 이유식을 먹는 동안 두시간 정도 밖에 나가서 혼자 시간을 보내라는 배려를 해주었다. 근래 회사를 다니면서 육아를 함께하고 새로운 집에 입주를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아내가 보기에 조금 워태로워 보였던것 같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받았다. 더 잘 살고 싶고, 더 잘 하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지가 않는다. 회사에서도 인정 받으면서 아내에게 잘하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참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요즘 한다. 좋은 부모였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더욱 대단해 보이는 요즘이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아내가 알게 했다는게 참 부끄럽다. 아직도 어른이 되기엔 한참 멀은 것 같다. 그래서 짧막한 휴가.. 2023.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