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이사 전 체크리스트, 꼭 확인 하세요!

by 고전겜도리 2020. 12. 23.

이사 전 체크리스트, 꼭 확인 하세요!

안녕하세요,

게임을 사랑하는 고전겜도리입니다.

 

얼마 전 이사를 했는데 이사라는 것이 자주 하는 행사가 아니다보니

이사 전에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하는지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 점검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이사 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새는 워낙 포장이사를 통한 서비스가 잘 제공되기 때문에

자질구레한 짐들을 정리하고 안쓰던 것들을 버리는 것 외에는

크게 준비해야 할 것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사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사 전 체크리스트! 한번 꼭 확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사를 하기 전 2주 정도 전에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입니다.

 

첫째, 이사 갈 집의 가구 배치도를 미리 작성해 보세요.

 

 

아무리 포장이사 업체가 잘 포장하고 잘 옮겨준다고는 하지만

집 주인이 이사간 집에 어떤 물건들을 어느 위치에 옮겨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잘 제시해 주지 못한다면 이사업체 분들도 혼선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사를 가게 되는 집의 도면을 구해서 가구 배치도를 미리 작성해놓으시면

실제 이사시에 훨씬 더 수월하게 이사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 이사업체를 선정하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경험상으로는 단순히 가격이 싼 업체를 구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가의 가구나 가전, 이사 짐들이 있는 경우에는 어느정도 가격이 있고

주변에 사용해본 사람이 있는 업체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정리해야합니다.

 

포장이사는 단어 그대로 집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포장해서 옮겨주는 서비스입니다.

평상시에 필요가 없었던 물건이나 쓰레기 등을 사전에 정리하지 않는다면

해당 물건들과 쓰레기들도 모두 새 집으로 함께 이동하게 되겠죠?

 

 

 

이사 1주일 전에 확인해야 하는 내용들 입니다.

 

은행이나 신용카드 회사들에 등록되어 있는 주소를 변경합니다.

아래 페이지를 이용하면 손쉽게 다양한 업체에 등록된 주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나 핸드폰을 통한 본인 인증만 하면 됩니다.

www.ktmoving.com  

 

ktmoving 주소변경서비스

이사, 이직으로 인한 은행,카드,보험등 번거로운 주소변경 무료로 한번에 변경하세요. ktmoving 주소변경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간편하게 한번의 신청으로 원하시는 곳의 주소를 변경해 드립니

www.ktmoving.com

우편물 주거 이전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 받아야할 우편물이 있다면 인터넷 우체국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www.epost.go.kr  

 

인터넷우체국

 

www.epost.go.kr

또한 이사하기 전의 집에서 내고 있던 각종 공과금 등의

자동이체를 취소하셔야 합니다. 

이사당일에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비 등 정산이 가능하므로

사전에 자동이체 신청건은 취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요새는 기존의 신문이나 우유와 같은 정기배송 서비스를

마켓컬리 등에서도 진행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서비스들도 이사날에 맞추어 주소를 변경 요청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제 이사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사 2~3일 전에는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매매/전세 또는 월세 보증금을 지불 할 수 있는 수단을 확인해야 합니다.

월세의 경우 보증금이 많이 크지 않지만

매매나 전세의 경우에는 적어도 1~2억 많게는 10억 이상의 금액이 필요합니다.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였겠지만

은행에서 1일 이체 한도를 점검해서 당일에 곤혹스러운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하면 좋습니다.

 

귀금속 및 현금 등은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견물생심이라고하죠. 귀금속이나 현금이 눈에 보인다면

혹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도덕적인 기준에 따라서 이사를 하시는 분들이 물건을 훔치면 안되겠지만

애초에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망의 이사 날입니다.

 

이사를 진행하기 전 마지막으로 관리사무에 들려서 

전기, 가스 요금 및 관리비 등을 정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사가 시작되기 전 이삿집들의 상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구, 가전 등의 사진을 사전에 찍어 놓으시면 이사 후 혹시 모를 상황에

좋은 증빙자료로 활용 될 수 있습니다.

 

이사를 한 뒤에는 이삿짐을 정리해야겠죠?

이사업체에서 잘 옮겨 주시겠지만 혹시나 파손된 물품은 없는지,

차에 두고 내리는 물품은 없는지 잘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이사 후에는 해당 구역의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니까 잊지 말고 꼭 진행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향후 분쟁이 생겼을때 대항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이사라는 것이 참 쉽지 않은 행사이죠.

수중한 이삿짐들 상하는 일 없이

좋은 이사업체와 즐거운 이사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