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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롤드컵

2020 롤드컵 1일차 경기 결과 : 4경기 DWG vs JDG

by 고전겜도리 2020. 10. 3.

2020 롤드컵 1일차 경기 결과 : 4경기 DWG vs JDG

 

 

2020 롤드컵의 막이 오르고

1일차 경기가 한 경기 한 경기 진행이 되고있습니다.

 

1일차 네번째 경기로 치뤄진 담원과 징동의

경기 결과를 공유하고 인게임 내용을 분석해 봅니다.

 

우선 경기는 DWG, 담원 게이밍의 압승이었습니다.

 

 

 

 

24분만에 경기를 매조지지어버린 담원 게이밍

순간순간 절대로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결과적으로 1만 골드 이상의 큰 카이를 벌리며

담원게이밍의 압승으로 결과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픽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DWG : 카밀, 니달리, 트위스트페이트, 진, 레오나

JDG : 볼리베어, 릴리아, 제이스, 애쉬, 노틸러스

 

너구리의 카밀을 상대로 잘 버티기 위해 픽한

줌의 볼리베어

 

캐니언의 니달리와 매치업 됩 카나비의 릴리아

 

쇼메이커의 트위스트페이트와는 달리

AD를 담당하게 된 야가오의 제이스

 

그리고 고스트의 진과 베릴의 레오나

오컨의 애쉬와 리마오의 노틸러스가 라인전에서 만났습니다.

 

LCK에서 극강의 경기력을 보였던 담원게임밍과

LPL 1번 시드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는

후진을 모르는 징동게이밍은

인베이드에서 부터 격렬하게 교전을 펼쳤습니다.

 

담원게이밍은 징동게이밍의 플레이 스타일을

모두 연구해 왔다는 듯이

인베이드 들어온 진동을 인베이드 방어하면서

5명의 모두 모여 첫 킬을 진에게 만들어주는데 성공합니다.

 

인베이드를 잘 방어하며 퍼스트 블러드를 따 냈지만

쇼메이커와 레오나의 점멸이 빠지면서 

 

킬은 내주지 않았지만 소환사 주문을 모두 아낀 징동에게

조금은 주도권을 내주는 초반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교전에 특화된 장점을 갖춘 담원은

징동을 상대로 교전을 피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주도권을 쥐고 있는 징동의 정글러 카나비가

담원은 바텀지역에 개입을 위해 들어온 순간

쇼메이커가 아랫무빙을 치며 커버를 들어왔고

카나비는 개입을 포기하고 담원의 정글을 빼먹는 선택을 합니다.

 

이렇게 조용히 카운터 정글로 마무리되나 했던 상황은

베릴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교전으로 전환됩니다.

 

베릴이 먼저 킬을 당했지만

빠르게 합류한 쇼메이커와 캐니언의 활약으로

결국 2:2 교환에 성공, 결과적으로는 진이 3킬을

가져가며 현상금 300골드가 걸리게 됩니다.

 

이후에는 봇에서도 주도권을 잡아가며

여유가 생긴 베릴의 로밍을 통한 플레이메이킹이 성공

 

순간순간 징동게이밍 역시 강력한

한타의 힘을 보여주며 움찔하게 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2번의 에이스를 띄워낸

담원게이밍의 압승으로 경기기 끝나게 되었습니다.

 

 

너구리, 캐니언, 쇼메, 고스트, 베릴

누가하나 빠질 것 없이 캐리했다고 할 수 있는

멋진 경기였습니다.

 

 

승리한 담원게이밍 선수들 축하합니다.

 

오늘은 한국팀의 3승으로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네요.

 

한국 화이팅!!

 

 

라인 개입 없이 담원쪽 돌거북을 빼먹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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