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로고의 역사와 유래 (Porsche Logo history)
포르쉐의 로고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썰'들이 있는 것 같다.
오늘은 그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며
포르쉐의 로고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 그리고 이 유명한 로고의 시작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포르쉐의 창업주, 페르디난드 포르쉐의 아들 페리 포르쉐가 미국의 포르쉐 배급사인
맥스 호프만과 식사를 하면서 포르쉐 로고의 초안을 그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당시에 페리는 포르쉐의 이 로고를 식당의 냅킨에 즉흥적으로 그렸다고 하는데
당시의 초안이 지금의 포르쉐 로고에도 그대로 살아 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포르쉐의 로고를 엔지니어인 프란츠 자버 림피스가 만들었다고하는데
아무래도 포르쉐 창업주의 아들이 포함되다 보니 식사 중 냅킨에 즉흥벅으로 그린
포르쉐 로고 이야기가 더 신빙성있는 이야기로 취급되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포르쉐의 로고의 디자인을 했는지에 상관없이
이 로고는 1952년 미국에 판매되는 포르쉐 차량에 처음으로 도입되었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고 고급스럽고 파워풀한 이미지로 인식하는 로고가 되었다.
포르쉐 로고는 뷔르템베르크라는 과거 국가의 문장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독일의 영토인 뷔르템베르크-바덴의 문양에서도 포르쉐 로고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포르쉐의 본사는 뷔르템베르크주의 주도였던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해 있다.
포르쉐의 로고의 가운데에 위치한 말 모양 위에 적힌 영문명이 바로 이 슈투트가르트이다.
슈투트가르트의 문장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노란 깃발안에 검은 말이 앞발을 들고 달릴 준비를 하는 모습을 담았는데, 포르쉐 로고는 이 문양을 그대로
포르쉐 로고안에 담았다. 그것도 정가운데에 말이다.
포르쉐의 유려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엔진 성능, 그리고 주행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동물을 잘 선택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마침 슈투트가르트는 독일 남서부에 위치하며 독일에서 유명한 말 사육 농장이 있는 지역이었기에
포르쉐를 창업한 본사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훌륭한 로고의 유래가 생겨나게 된 셈이다.
참고로 슈투트가르트라는 단어는 고대 독일어인 스투오텐가르트에서 유레한 것은로
여기서 스투오텐은 말의 번식을 의미하며 가르트는 Garden, 즉 정원을 의미한다.
말의 번식을 위한 정원, 바로 도시의 이름자체가 말 사육 농장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의미와 역사를 지니고 있는 포르쉐의 로고는 현대에 와서는 아래와 같은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되었다.
다른 브랜드 차량의 로고에는 또 어떤 의미와 역사가 담겨있을지 기회가 된다면 알아보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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