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심리학 #1 만족도 높은 삶을 살고 싶다면 가족을 소중하게
안녕하세요,
게임을 사랑하는 고전겜도리입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를 하나 들고 찾아왔습니다.
평상시에 사람들의 대화와 행동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심리학과 관련된 책이나 기사를 많이 읽는 편인데요.
오늘은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CEO 심리학이라는 칼럼의 내용이 재미있어
관련된 내용들을 조금 더 찾아 보았습니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2/183835/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합니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본인의 자아를 정립하고
행복과 슬픔과 즐거움 등의 감정을 만들어 나가죠.
그렇기때문에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더 행복해 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타인과의 관계속에서의 행복이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국 메소디스트대학교의 네이선 허드슨 교수가
연구결과를 통해 발표했다는 내용입니다.
해당 연구결과를 함께 알아보기 전에 몇가지 질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당신은 에너지가 넘치나요?
현재 당신은 너그럽고 수용성 있는 태도를 쉽게 취할 수 있나요?
위의 질문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아래 연구 결과를 읽어보시기바랍니다.
우선 연구진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행복감과
인생 전반에 대해 느끼는 만족감을 구분해서 측정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두가지 지표,
1. 일상생활의 행복감
2. 인생 전반의 만족감
은 불일치 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해도,
인생 전반의 만족감이 낮을 수도 있고
일생생활에서의 행복감이 낮다고 해도,
인생 전만의 만족감은 높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연구진은 10대 후반부터 90세에 이르는 41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과거를 회상하게 하면서,
누구와 무엇을 어느 정도 시간 동안 했는가를 질문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어떤 감정을 어떻게 느꼈는지도 상세하게 질문했습니다.
또 추가적으로 현재 자신의 삶에 전반적으로 얼마나 만족하는가도 물었습니다.
질문에서 연구진이 구분한 내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어떤 종류의 사람들과 있을 때 행복한지와
2. 어떤 종류의 행동을 했을 때 행복한지를 조사하였습니다.
3. 그리고 삶의 만족도를 조사하였죠.
조사 결과는 상당히 흥미로웠는데요,
사람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관계는 친구들이라고 답했습니다.
식사나, 음주, 혹은 재미있는 대화나 놀이 등
행위자체에서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반면 질문에 답변한 사람들이 연인 또는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이야기 할때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행동 자체의 재미는 덜한 청소나 집안일을 한다든지
아이를 정성껏 돌보는 행동을 했을 때 더 행복한 것으로 답변했다고합니다.
이 행복의 크기는 친구들과 함께 했을때의 크기가 가장 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행복의 크기는 일상생활에서의 에너지로 변경되어 발산되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행복감이 클때 더욱 열정적으로 에너지 넘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이 행복감과 만족감은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타인인
연인 쪼는 가족과 보낸 시간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때에만 높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친구들 혹은 직장 등의 관계에서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고해도
연인 또는 가족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낮게 나왔다는 것이죠.
행복함을 많이 느끼면 에너지가 넘치지만
자신의 전반적인 삶에 만족한다면
타인에게 너그럽고 수용성 있는 태도를 취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이 연구의 결론이었습니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밝은 듯해 보이지만
타인에게 너그럽지 못하고 자신과 다른 부분에 대해
수용성 있는 태도를 취하지 못하는 지인이 주변에 있다면
그 지인에게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자신 스스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 같고
항상 에너지는 넘치지만
타인에게 너그럽지 못하다면,
타인의 행동이나 생각이 나와 다를때 받아 들이기 어렵다면
자신의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글을 시작할 때 처음 드렸던 질문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현재 당신은 에너지가 넘치나요?
현재 당신은 너그럽고 수용성 있는 태도를 쉽게 취할 수 있나요?
이번 글이 작지만 의미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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