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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커피 이야기

맛있는 커피이야기 #1 강릉, 테라로사 커피의 성공

by 고전겜도리 2021. 3. 4.

맛있는 커피이야기 #1 강릉, 테라로사 커피의 성공

 

 

안녕하세요,

게임을 사랑하는 고전겜도리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토종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의 성공과 관련한 글을 가지고 왔습니다.

 

커피를 좀 좋아하신다 하는 분들께서는 익숙한 브랜드일 수 있는데요,

테라로사는 강릉의 카페거리에서 시작하여

인근 지역을 커피향으로 물들인 카페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다양한 지역에 체인점을 내면서 카페를 운영하고있고

원두를 판매하기도 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죠.

 

테라로사 홈페이지 이미지, 화사한 봄이 느껴진다

 

테라로사(TERAROSA)는 포르투갈어로서

땅의 의미를 담은 TERA와 붉은색이라는 의미를 담은 ROSA를 합친

붉은 땅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현재도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브라질에서는

희망이 있는 땅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고하네요.

 

 

스타벅스, 커피빈 등 해외 커피 프렌차이즈들이

점령하다시피 하고 있는 커피 산업에

국내 1위 커피브랜드로 알려져있는 스타벅스를 이긴 국내 브랜드가

바로 이 테라로사라는 소식을 듣고 관련 내용을 좀 찾아 보았습니다.

 

2019년도 손익계산서를 분석한 내용이었는데요,

2019년도 매출이 360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에 달하는 자료였습니다.

 

잠시만요, 매출이 360억인데 영업이익이 85억이라구요?

 

85억 / 360억 = 23.61%

 

어마어마한 수익율이네요.. 주식이 있다면 꼭 사고 싶은 수준입니다.

 

현재 테라로사는 전국에 총 1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60억을 매장당 매출로 나눈다면 연평균 22.5억의 매출을 올린다는 이야기네요.

 

반면 스타벅스의 경우 2019년 기준 총 매출은 1조 8969억원

(아니 커피 팔아서 2조원에 가까운 매출이 말이 되나요?) 

전체 매장수는 19년 기준 1,378개였다고합니다.

매장당 연평균 매출은 13.77억정도가 되겠네요.

 

 

테라로사 커피는 아직 국내 1위 커피전문업체인

스타벅스와 전체 매출 규모로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수준입니다.

 

1조8969억 VS 360억

약 53배 정도의 차이네요.

 

하지만 매장당 매출이 스타벅스보다도 높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벅스 상대로 상대적인 우위를 점했다는 기사도

이 매장당 매출이 높은 점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었구요.

 

물론 매장당 매출을 이렇게 단순히 매장 수로 나누기에는

각 매장별 크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사실 매장의 크기를 적용하여 노말라이제이션을 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Normalization 이라함은 각 변수별로 기준이 다른 것을 하나의 기준에 맞추어 정규화 하는 것으로... 죄송합니다 제가 이과생이라...)

 

어쨌든, 매장별 평균 매출이 스타벅스를 이긴

우리나라 국내 브랜드 테라로사 커피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부산 수영점에 한번 가보았는데요,

전국 각지에 매장이 있네요.

근처 테라로사 매장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세요.

terarosa.com/shopinfo/location.html

 

테라로사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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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arosa.com

 

오늘도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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