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주가 폭등 - 자 이제 시작이야
11월 28일 비피도 주가 폭등이 나왔다.
상한가를 붙이면서 끝나지는 않았는데,
호가창에 걸린 물량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걸 안 만들어낸 느낌이 든다.
이번 폭등 흐름이 나오기 전 일거래 2만 주에서 4만 주 사이를 보이던 주식이
오늘 하루 500만 주 이상의 거래가 터졌다.
이런 폭발적인 거래량을 만들어 내는 건 절대로 개미들의 작품이 아니다.
상한가를 만들 수 있었는데 안 만들었다는 추론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상한가까지 단 5만 주면 해결할 수 있었던 상황을 처리하지 않았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아마 이 종목을 장기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솎아낼 개미의 물량이 더 남아 있을 경우, 굳이 상한가를 보내지 않고 가격을 적당히 떨구며 개미들을 물량을 유도해 낸다.
실제로 시간외에서 상한가를 기다리던 개미들은 많은 물량을 뱉어냈다.
낮은 가격에 말이다.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세력의 철저하게 계산된 움직이라는 것인데,
비피도의 매집 기간을 보면 단단히 칼을 갈고 있을 것이라는 게 느껴진다.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계속 언급해온 부분인 대주주의 비피도 주식 매입 가격이다.
24,500원에 지금의 30%를 가져간 대주주가 있는데, 지금 이 가격은 절대로 말이 안 된다.
비피도의 대주주인 아미코젠의 과거 사업보고서를 보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이 회사는 다른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여 금융수익을 만들어낸 이력이 있는,
다른 말로 하면 어떻게 금융수익으로 돈을 벌 수 있는지 아는 회사이다.
그런 회사가 24,500원에 매입한 이유를 우습게 보지 말자.
몇 백억, 몇 천억의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1, 2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닐 수 있다.
큰 수익이 동반된다면 말이다.
2년간의 매집을 통해 수익을 50% 또는 100% 낼 수 있다면, 수익이 나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면,
그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힘들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은 불확실성의 문제인데,
그 불확실성을 2년이라는 시간으로 없앨 수 있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분명 비피도는 24,500원 이상의 가격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오늘은 조금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거래량 역시 한 템포 쉬어가는 거래량일 뿐이다.
갭상으로 가격을 띄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갭을 매우기 위해 많이 내려갈 필요도 없다.
다음 상승을 기다려야 하는 이유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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